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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윤종신이 아내인 테니스국가대표 출신 전미라도 청소년기 때 맞으면서 운동을 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방구석1열'에서 영화 '4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윤종신은 "우리 아내도 운동을 했던 사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체벌 문제를 물어 보면 특히 청소년기 때는 거의 매가 없이는 쉽지 않은... 그렇게 1등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전미라 또한 '4등' 주인공처럼 청소년기 때 맞으면서 운동을 했다고 고백한 윤종신.
이에 서천석은 "좋은 결과에 어른들이 집착한다고 그러는데 아이들도 굉장히 집착한다. 아무 것도 아닌데 유치원 버스 먼저 타겠다고 뛰어가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윤종신은 "1등이라는 단 맛. 아이들일수록 더 단 거를 좋아하잖아"라고 말했고, 서천석은 "그래서 아이들이 '맞아서라도 1등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쉽게 생각한다. 그리고 코치들의 훈련 방법도 때리는 것 말고는 없어"라고 전했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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