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망주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와 재계약을 맺었다.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유로(약 1060억원)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은 지난시즌 1군에서 활약하지 못했지만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강인은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진행되는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20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과 올해 툴롱컵 등에서 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다음달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못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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