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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후반에 득점을 몰아치며 파리생제르맹(PSG)에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PSG를 3-1로 꺾었다.
전반에 티모시 웨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 내리 3골을 몰아쳤다.
한국 출신 유망주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뮌헨의 새 지휘봉을 잡은 코바치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그너, 로벤, 리베리가 스톱을 구축하고 미드필더는 산체스, 윌, 뫼니에가 자리했다. 포백은 하피냐, 마르티네스, 스탄니시치, 베르나트가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울라이히가 꼈다.
PSG는 이탈리아 출신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PSG가 넣었다. 전반 31분 웨아가 수비수와 경합 끝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후반에 알라바, 코망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세트피스에서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헤나투 산체스가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31분에는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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