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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경기 출루 행진이 막을 내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5구째를 타격했으나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2사 주자 없을 때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말 1사 3루 찬스에서는 2스트라이크를 당하고도 볼 3개를 골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8회말 1사 1루에서는 2루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됐고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대주자 라이언 루아와 교체됐다.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막을 내린 순간이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91로 하락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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