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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우고도 역전패했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다저스는 1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9회까지 추가 득점이 없었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6회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 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2-2 동점을 내준 뒤 2사 2루 위기에서 3루수 실책으로 2-3 역전을 허용했고 키온 브록스턴에 중월 적시 3루타까지 허용, 2-4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커쇼는 6이닝 7피안타 4실점(1자책)으로 패전. 밀워키는 체이스 앤더슨이 4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나 코빈 버네스, 조쉬 헤이더, 코리 크네블이 이어 던지며 다저스 타선의 추격을 막았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과 맷 켐프가 멀티히트를 쳤고 이적생 매니 마차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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