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출신 ‘축구 도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데뷔가 유력해졌다.
이니에스타는 22일 열리는 쇼난 벨마레와의 J리그 17라운드 홈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이니에스타는 등번호 8번을 달고 벤치에 대기했다.
FC바르셀로나 시절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평가 받던 이니에스타는 올 여름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5월 비셀 고베 유니폼을 입은 이니에스타는 J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연봉만 2,500만 유로(약 320억원)로 사상 최고액이다.
일각에선 이니에스타 영입으로 J리그가 1000억원대의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비셀고베 공식 스토어에서는 이니에스타의 유니폼과 머플러의 판매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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