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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주역인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유벤투스 복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 그는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를 통해 맨유에 유벤투스 복귀 의사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올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포그바도 유벤투스의 적극적인 투자로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호날두 효과가 크다. 포그바는 여전히 유벤투스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호날두와 함께 뛰는 걸 선호한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로 최근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유벤투스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낸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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