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8 WKBL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WKBL은 'WKBL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에 대해 "2016년부터 시작돼 여학생 맞춤 농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여학생들의 농구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전국의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0개교 등 총 30개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학교에게는 여자농구 은퇴 선수 및 전문 지도자를 강사로 파견해 농구를 지도하고 유니폼, 농구공 등 농구 물품을 지원한다.
이어 WKBL은 "오는 11월 'WKBL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전' 대회를 개최해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12월 열릴 예정인 'WKBL 유소녀 클럽 최강전 2차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기존 유소녀 농구 클럽 뿐만 아니라 학교 스포츠클럽 까지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안이다"라고 전했다.
학교 스포츠클럽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KBL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이메일(wkbl-youth@naver.com) 또는 우편을 통해 오는 8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진=W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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