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김민성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24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일요일 사구 여파가 있다. 머리에 맞으면서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발라인업에서 빼지만, 대타나 대수비로는 나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성은 22일 창원 NC전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카운트 2B2S서 NC 선발투수 로건 베렛의 7구 변화구가 김민성의 헬멧 앞 부분을 때렸다. 사구로 출루.
이후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다 7회초 삼진을 당한 뒤 7회말 수비부터 장영석으로 교체됐다. 23일에 경기가 없었지만, 장정석 감독은 김민성에게 좀 더 쉴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올 시즌 김민성은 88경기서 타율 0.283 8홈런 34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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