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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김용화 감독이 부담되는 심경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용화 감독은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후 7개월 만에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개봉을 앞둔 심경에 대해 "부담이 너무 많이 된다. 7개월 만에 시사회를 하는데 이번에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긴장되고 떨린다"라며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했다. 즐겁게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8월 1일 개봉.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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