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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마동석이 유머와 진지함 사이의 톤 조절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극 중 가택신, 성주신으로 출연한 마동석은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140여 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동석은 "유머가 있어야 되면서 진지한 해설과 드라마를 가져가야 할 것 같아서 선을 잘 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것들을 유념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8월 1일 개봉.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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