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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21분간 활약했다. 뉴캐슬은 헐시티와 2골씩을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호셀루, 리치, 롱스태프, 머프, 디아메, 셸비, 로버츠, 야니, 라셀레스, 예들린, 달로우를 선발로 내보냈다.
벤치에는 기성용을 비롯해 페레스, 아론스, 만퀴요 등이 대기했다.
기성용은 후반 24분 스완지시티에서 발을 맞췄던 존조 셸비와 교체돼 뉴캐슬 데뷔전을 치렀다. 최근 뉴캐슬 팀 훈련에 합류한 기성용은 교체 출전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뉴캐슬은 전반 25분 호셀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41분과 후반 16분 헐시티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후반 42분 교체로 들어간 페레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 뉴캐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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