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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신과함께2'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8월 1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주지훈은 "마동석 형과는 '결혼전야'에 함께 출연했었지만 만나는 신은 없었다. '신과함께2'가 첫 호흡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지없이 좋기만 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서로 성향이 비슷하다. 마동석 형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 어려운 것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라서 편하게 연기 호흡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신과함께2'는 올 초 1,441만 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부격이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 큰 사랑을 받았다. 2부는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이 1,000년 전 과거의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전개가 큰 축을 이룬다.
주지훈은 극 중 저승 삼차사 중 해원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편에서는 이승에서 성주신(마동석)을 만나면서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들을 찾으며 캐릭터의 폭을 넓혔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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