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제이미 로맥(SK)이 2시즌 연속 30홈런에 성공했다.
로맥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9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맥은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서 등장, 2B2S에서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이현호의 6구째 123km 포크볼을 공략해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시즌 30호 홈런이었다. 지난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31홈런을 때려낸 로맥은 2년 연속 30홈런에 성공했다.
SK는 로맥의 홈런으로 두산에 6-0으로 달아났다.
[SK 로맥이 2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두산의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이현호에게 투런 홈런을 때린뒤 한동민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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