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7-1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로맥은 유재유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40m짜리 대형홈런.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1호 홈런. 이로써 로맥은 최정, 김재환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SK는 로맥의 홈런 속 8회말 현재 8-1로 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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