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병살타 유도를 위한 몸쪽 승부가 주효했다."
kt 금민철이 26일 고척 넥센전서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7승(6패)째를 따냈다. 투구수가 99개에 불과했다. 3회와 5회 병살타 유도로 투구수를 절약했고, 경제적 투구로 넥센 타선을 눌렀다. 최고 135km까지 나온 패스트볼과 커브의 조합이 돋보였다.
금민철은 "평소대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려고 노력했다. 주자가 출루했을 때는 병살타 유도를 위해 몸쪽 승부를 한 게 주효했다. 포수 이해창의 리드도 좋았다. 볼넷을 주지 않고 빠른 볼카운트에 승부를 하려고 했는데 수비수들의 도움이 커서 무실점했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금민철.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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