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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 픽 숙성 돼지고기를 먹던 김숙은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라고 입을 열었다.
김숙은 "쌍꺼풀 수술을 했대. 그런데 남들은 며칠 좀 쉬면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데 이 분은 부기가 빨리 안 가라앉은 거야"라고 사연을 읽어나갔고, 송은이는 "내가 그 맘 알지..."라고 뜻밖의 쌍밍아웃을 했다.
김숙은 이어 "때문에 계속 부기 제거하는 호박죽을 먹고 있는데... 이제 호박죽이 질리는 거지. 그래서 적당하게 먹을 만한 음식이 없을까 하신다"고 시청자 사연을 공개했다.
그리고 김숙은 송은이에게 "언니도 부기 진짜 안 빠졌지?"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8개월!"이라고 답한 후 "내가... 엄마 몰래 한 거야! 그때 설 연휴였는데 엄마한테 촬영 중인 것처럼 했는데 부기가 안 빠져 집엘 못 갔잖아... 설 연휴 내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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