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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역배우 이로운이 친구에게 받은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선 이로운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친구들에게 받은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이로운은 씩씩한 인사와 함께 "악의적인 낙서를 쓴 친구가 찾아와 사과를 받았다"고 말해 MC들을 안심 시켰다. 내친김에 친구의 사과 편지도 낭독했다.
공개한 편지 속에는 '저번에 놀이터에 욕 쓴 거 미안해. 그 일은 반성하고 있어. 다른 너의 대한 욕을 심하게 쓴 얘가 있었는데 그 얘는 욕을 쓰고 도망가더라'라며 '그 친구도 지금 반성하고 있어. 이제부터 너를 힘들게 하는 욕을 쓰지 않을게'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진 영상에선 키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로운의 일상이 공개돼 큰 웃음을 전했다. 평소 또래보다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로운이는 할머니와 함께 성장클리닉으로 향했다.
검사를 마친 후 의사는 "성장판이 닫힌 건 아니다"며 174cm로 로운이의 키를 예측했다. 평소 '180cm'가 희망 성장키였던 로운이는 의사의 예측키에 실망했지만 "형보다 커서 형 코를 납작하게 만들거다"며 키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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