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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명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의 매거진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보그 코리아는 27일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간된 8월호 속 엘라 그로스의 화보컷들과 인터뷰 전문, 미공개 B컷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엘라 그로스는 이번 화보를 베테랑 모델 못지않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8월호에 실리지 않은 B컷 역시 손색 없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라 그로스는 두 살 때부터 시작한 잡지 모델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SNS 팔로워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스타 키즈 모델로 성장했다.
모델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등에도 재능을 갖춘 엘라 그로스는 "요즘 블랙핑크의 'Stay',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연습하고 있다"며 기타 연주에도 흥미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방학 후 한국에 오자마자 VR 게임방과 캐릭터 스토어에 갔다"며 11살 소녀다운 풋풋함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최근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라 그로스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라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도 밝혔다.
[사진 = 보그 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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