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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과거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 원인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연애 매체는 밀라 쿠니스가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8년 만에 털어 놓은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 심경을 보도했다.
이 방송에서 밀라 쿠니스는 "정말 정말 끔찍한 결별이었다"며 "내가 망쳤다.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고 자책했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내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어떻게 이런 짓을 했나'라고 생각하며 나빴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와 맥컬리 컬킨은 8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별했다. 이후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쳐와 3년 열애하고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아역 시절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부모의 이혼과 소송, 자신의 결혼과 이혼, 마약 중독 등에 휘말리며 나락으로 추락한 비운의 스타다. 현재 영화 '체인지랜드'에 함께 출연한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1988년 생인 브렌다 송은 몽족 출신으로 미국에서 태어났다. 맥컬리 컬킨과 8살 차이가 난다. 최근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브렌다 송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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