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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김혜정(MG새마을금고)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일본마스터즈서 4강까지 안착했다.
김소영-김혜정은 27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일본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8강에서 첸 샤오 환-후링팡(대만)을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21-14로 따낸 김소영-김혜정은 2세트 들어 첸 샤오 환-후링팡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를 뿌리치고 21-19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김소영-김혜정은 일본마스터즈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조합이다. 대한민국 배드민턴대표팀은 남자단식·여자단식·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총 9명이 출전했지만, 김소영-김혜정이 출전한 여자복식을 제외한 4개 종목은 일찌감치 탈락했다.
김소영-김혜정은 오는 사쿠라모토 아야코-다카하타 유키코(일본)와 28일 여자복식 4강을 치른다.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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