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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픽사의 20번째 작품 ‘인크레더블 2’가 개봉 11일째인 7월 27일에 픽사 최고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7일 오후 1시 20분에 ‘인크레더블 2’가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픽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인사이드 아웃’(2015)과 타이 기록이자 1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코코’(2018)의 흥행 속도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북미 흥행 신드롬에 이어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픽사 최고 속도 100만 돌파, 디즈니·픽사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 등을 기록한 ‘인크레더블 2’는 200만 돌파도 픽사 최고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인랑’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강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스코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재탈환해 본격적인 흥행 역주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인크레더블 2’는 개봉 2주차에도 CGV 관람 평점 골든에그 지수 98%, 네이버 관람객 평점이 9.34 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세번째 ‘인크레더블 2’ 관람! 아직도 ‘인크레더블 2’ 안 본 눈 삽니다. 대신 봐드려요”(lovers_***), “입체적인 캐릭터가 매력적인 영화!"(06***), "아이가 봐도, 어른이 봐도, 정말 재미있는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세겸***), "누구 하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제작진에 찬사를!!"(rea***), "속도감 있고 화려하고 시원하고 흥미진진했다!"(ks***)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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