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과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가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에비 골프클럽(파72, 7253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9타로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안병훈과 김민휘 모두 PGA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2라운드까지 11타를 줄였다. 3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2~3번홀, 6번홀, 13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김민휘는 2라운드까지 12타를 줄였다.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6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2~3번홀, 6번홀, 9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4번홀과 17번홀에선 보기를 기록했다.
허드슨 스와포드(미국), 로리 사바타니(남아프리카공화국)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5위다. 그러나 김시우(CJ대한통운)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위), 김민휘(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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