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김재호(두산)가 데뷔 첫 1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김재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호는 2-1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화 선발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김재호는 지난 2004년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김재호의 홈런으로 한화에 3-1로 달아났다.
[김재호.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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