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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밝힌 황금종려상, 가족, 日영화 [종합]

시간2018-07-30 11:02:42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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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황금종려상 수상 소감과 함께 작품 속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영화 '어느 가족' 기자간담회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거장 감독으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는 "작품을 만들 때는 처음에는 작게 낳아서 길게 오랫동안 잘 키워가자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뜻하지 않게 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돼서 그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가고 있다. 예상치 못했지만 기쁜 경험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먼저 밝혔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대규모로 개봉하는 것이 수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것을 보상받나, 라는 생각도 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세계적으로 거장 감독임에도 한결같은 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여러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고 진한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오히려 "관객들을 의식하고 작품을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식해서 한다고 해도 오히려 잘 안될 수도 있고 전해질 것은 전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확신을 갖게 됐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만든다"라며 "하지만 내 작품을 사랑해주는 스페인, 캐나다, 한국 관객 분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고 수용해주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부분은 전해지겠지, 라고 신뢰를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도 관객들의 몫이라고 열린 대답을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가족은 어때야 한다는 것이라든가, 좋은 가족은 어떻다는 등의 내용은 정의를 내리지 않으려고 한다. 억압적으로 가족을 규정하는 것이 좋은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러 형태가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으로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어느 가족'에서는 그럼에도 혈연이 아닌 형태로 가족 공동체를 구성해 이야기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에서 21년만에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음에도 아베 총리가 어떠한 축하 메시지를 보내지 않아 비상한 관심이 쏠린 것과 관련해 "정부가 축하의 마음을 드러낸다는 것은 영화의 본질과 상관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 화제를 가능한 한 피하고 싶다.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졌고 국회에서는 더 중요한 상황들이 많다. 좀 더 본질적으로 영화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초점의 대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그에 관련된 화제는 이 정도로 해달라"라고 말을 아꼈다.

일본 영화산업의 왜소화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문제 의식으로 갖고 있는 것은 일본의 영화 산업이 점점 더 안으로만, 내향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국제 사회나 해외에 시야를 두고 가기보다는 향하는 방향이 좀 더 가늘어지고 좁아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라며 "세계 안에서 널리 소개되고 호평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일본 영화는 후광에 힘입어서 과거를 기억해서 지금도 뭔가 좋아보인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이제는 아닐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다행히도 나는 많이 선보여지고 기회를 얻게 됐다. 하지만 지금처럼 경향이 계속된다면, 재능있는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널리 소개받을 기회를 얻지 못할 상황이 10년, 15년 단위로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확장시키기 위해서 나로서는 계속 도전을 하고 있다"라고 '새로운 도전'을 언급했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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