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에 이은미(수원도시공사)가 대체 발탁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0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다음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기존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던 최예슬(고베 아이낙)은 부상으로 인해 대회 출전이 어려워진 가운데 대표팀 코치진은 29일 회의를 통해 이은미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수비수 이은미는 A매치 7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린 경험이 있다.
여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민아(고베 아이낙)는 다음달 5일 합류한다. 이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다음달 10일 합류하고 조소현(아발드네스)은 다음달 20일 팔렘방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윤덕여호는 오는 13일 팔렘방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다음달 16일 대만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대표팀은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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