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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효주(31)가 성장통을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효주는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내가 나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천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려 한다. 배우로서의 한효주, 사람으로서 한효주에게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 대해선 "내 나이대에 자연스럽게 겪는 성장통인 것 같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어떤 신념을 갖고 살아가야 할까, 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이런 고민을 해야 다른 옷을 입더라도 예쁘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열심히 살려고 한다"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 유니온투자파트너스(주),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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