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항이 데뷔 이후 처음 5번 타자로 나선다.
최항(SK 와이번스)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해 37경기에 나서 경험을 쌓은 최항은 올해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64경기에 나서 타율 .315 4홈런 20타점 2도루 25득점을 기록했다.
이날은 중심타자에 배치됐다. 이는 상대 투수를 감안한 배치로 보인다. 이날 상대 선발로는 사이드암인 한현희가 나선다. 최항은 올해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 타율 .406(32타수 13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SK는 최항을 비롯해 좌타자 5명을 라인업에 배치했다. 1군 엔트리에 있는 좌타자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 포함한 것이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항(3루수)-김성현(2루수)-정진기(우익수)-김강민(중견수)-박승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최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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