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무더위와 싸우는 김학범호가 집중력 있는 훈련으로 선수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파주NFC에서 70분가량 훈련을 가졌다. 소속팀 일정에 뒤늦게 합류하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엘라스베로나), 황의조(감바오사카) 등 4명을 제외한 16명이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서울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김학범호는 예정보다 30분 가량 늦춰진 오후 6시부터 훈련을 소화했다.
최대한 훈련 시간을 늦췄지만, 오후 6시에도 파주의 기온은 섭씨 35도에 가까웠다. 훈련이 다 끝날 무렵 쯤에야 33도까지 내려갔지만 습도가 60%에 달해 훈련을 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었다.
훈련을 마친 뒤 거친 숨을 내쉬며 취재진과 만난 김학범 감독은 “정말 덥다. 훈련을 늦게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밤에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김학범 감독은 훈련전 선수단 미팅을 통해 훈련 계획을 사전에 공지하고 선수들과 공유했다. 그는 “미팅을 하고 나와야 짜임새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짧고 굵게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범 감독은 “가능하면 1시간 10분을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 정도면 충분하다. 길게 늘어지면 피로만 쌓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후 6시에 시작한 김학범호 훈련은 정확히 7시 10분에 끝났다.
김학범 감독은 “오늘은 약간의 체력 훈련과 조직을 가다듬었다. 이제 내일부터 전체적인 조직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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