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35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8-3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로맥은 넥센 이승호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7월 29일 NC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35호 홈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김재환(두산 베어스)과는 3개차.
SK는 로맥의 홈런 속 6회말 현재 11-3으로 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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