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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비서' PD "진한 키스신 처음, 다음엔 더 잘 찍을 수 있어" [MD인터뷰②]

시간2018-08-02 11:00:02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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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저 이제 베드신, 키스신 더 잘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로맨틱코미디는 안정적으로 흥행을 이끄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장르이나 최근 장르의 힘에만 편승하는 평면적인 '로코물'이 줄을 이었던 바. 그 탓에 지루함을 표출하던 시청자들에게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는 단비 같은 존재가 됐다. 다소 유치할 수 있으나 가장 원초적인 감정, 사랑에 집중하니 대중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남주인공, 이영준(박서준)은 다른 여자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오로지 여자 주인공 김미소(박민영)만을 향해 직진하는 '왕자님' 면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초반 등장했던 나르시시즘이라는 설정은 코믹적인 매력을 더하면서, 한 여자에게 빠진 사랑의 크기를 극대화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 만난 박준화 PD는 "이영준 캐릭터는 드라마적으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던 캐릭터"라며 "나르시시즘이라는 코믹 요소를 표현해야하는데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영준의 나르시시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어요. (평상시엔 쓰지 않는) 어색한 형태의 말투잖아요. 만화에서는 장미꽃을 그려 넣는 식으로 표현하면 되는데, 드라마로는 그걸 구현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일부러 약간의 허세 형태로 틀어서 표현했죠. 그 중 모든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게 영준의 '나의 아우라!'였어요.(웃음) 사실 약하게도, 세게도 대사를 쳐보면서 여러 톤을 다 따놨어요. 그러다가 (박)서준 씨와 상의를 했고 매도 먼저 맞는다는 심정으로 센 걸로 갔어요. 이상하다 싶으면, 나중에 약하게 하면 되니까요. 말투는 서준 씨 스스로가 고민하면서 만들어냈어요."

박민영 또한 톤이 진한 김미소 캐릭터를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박PD는 "(박)민영 씨도 미소 캐릭터를 스스로 연구해서 가져왔다. 원작 소설에 보면 '계속 미소 짓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걸 그대로 따라서 미소를 시종일관 지으면 또 이상하다. 그런데 민영 씨가 알아서 포인트마다 입체적으로 느낌을 불어넣더라. 제가 따로 디렉션을 주지 않았는데도 디테일하게 만들어 왔더라. 첫 촬영부터 많이 놀랐다. 알아서 너무 잘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연기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쓰인 CG와 배경음악도 드라마의 센스를 더했다. 특히 박서준과 박민영을 에워싼 음란마귀 캐릭터의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빅웃음'을 선사했다. 박PD는 "잘 모르셨겠지만 제가 배경 음악 선정과 CG 연출에도 아주 힘을 썼다. 알아채셨냐"고 되물으며 유쾌하게 웃었다.

"CG팀이 너무 잘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하나를 툭-해봤는데 잘 나오는 거예요. 그 때부터 CG의 맛을 알게 됐어요.(웃음) 하루는 박민영 씨가 CG를 묻더니 자기 윙크를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트 CG가 탄생했어요. 박서준 씨는 자기는 부회장 캐릭터니까 손하트는 못하겠다고 했고요. 대신 별을 따겠대요. 그런데 그 날 하늘에 정말 큰 달이 떴어요. 그래서 달을 따는 걸로 바꿨죠. 또 기가 막히게 표현을 해내는데, 대단한 친구에요. 음란 마귀 캐릭터는 귀엽다 보니까 작가들이 꽂혔어요.(웃음)"

이외에도 연출적으로 힘을 준 부분이 있냐고 묻자 박PD는 한참을 고민했다. 이유인 즉슨, "모든 씬을 힘을 줬기 때문"이라고. 그러다가 힘겹게 박서준, 박민영의 키스신과 베드신을 선정했다.

박PD는 "저는 되게 내성적인 사람이고 전작들에서도 제대로 된 키스신을 찍어본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두 사람의 키스신 때도 작가 분들이 '이렇게는 찍어야 한다'며 여러 동영상을 보여주셨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에 첫 시도(?)답지 않게 굉장히 잘 찍은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박PD는 "저도 놀랐다. 너무 잘하지 않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여자 스태프 분들에게 계속 '어떠니', '하나씩 이야기해 봐'라고 물어봤어요. 이마, 코, 입술 뽀뽀, 손깍지 등도 다 그 분들에게서 나왔어요. 제가 '여러분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겠다'고 말하고 찍었죠.(웃음) 또 디렉션을 주면 배우들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 하더라고요. 연기를 참 잘해요. 제일 뿌듯한 부분은 베드씬이에요.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다음 드라마에서는 키스신을 더 잘 찍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밖에도 힘주고 찍은 장면들이 되게 많은데, 엔딩씬에 가장 많이 힘을 줬어요. 드라마의 마무리잖아요. 두 사람의 정서, 현재와 과거의 모습 등을 시청자 분들이 자연스레 이입하길 바랐어요. 그냥 제가 모든 순간에 힘을 줬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아요."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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