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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뉴캐슬이 프리시즌 경기서 브라가에 대패를 당했다.
뉴캐슬은 2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0-4로 크게 졌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25분 가량 활약했다. 브라가전을 대패로 마친 뉴캐슬은 오는 4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브라가는 후반 12분 호르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르타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브라가는 후반 32분 노바이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노바이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가는 후반 40분 프란세르지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란세르지오는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며 뉴캐슬 수비진을 괴롭혔다. 브라가는 후반 45분 소사가 득점행진에 가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소사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브라가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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