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범호가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타 내야수 이범호를 등록하고 우완투수 문경찬을 말소했다.
KIA 주전 3루수인 이범호는 최근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부상 때문. 이범호는 6월 29일 잠실 두산전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결국 이튿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몸 상태를 회복한 이범호는 퓨처스리그 4경기 출장을 거친 뒤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한 달여만의 1군 복귀. 퓨처스리그 4경기(4월 29일 출장 제외)에서는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2개 중 1개는 홈런이다. 1군 성적은 58경기 타율 .289 13홈런 39타점 26득점.
대신 문경찬이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문경찬은 18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KIA 이범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