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넥센 포수 김재현이 김광현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김재현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에이스 김광현을 만났다.
초구 헛스윙을 한 뒤 2구 볼을 골라냈다. 3구 148km 높은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려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00m. 시즌 3호 홈런.
넥센은 3회초 현재 SK에 1-0 리드.
[김재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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