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재훈이 시즌 첫 홈런을 가동했다.
최재훈(한화 이글스)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3회 첫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재훈은 KT 선발 김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91경기 출장만에 터진 시즌 첫 홈런이다. 이날 전까지 최재훈은 90경기에 나섰지만 단 한 개의 홈런도 때리지 못했다. 지난해 6월 22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
한화는 최재훈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한화 최재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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