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KEB하나은행)과 이미향(볼빅)이 공동 3위로 출발했다.
박성현과 이미향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 658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호주교포 이민지, 6언더파 66타의 히가 마미코(일본)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 이미향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각각 적어냈다.
박성현은 이달 초 KPMG 위민스 우승 이후 시즌 3승, 개인통산 5승에 도전한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6~7번홀, 10~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미향은 지난주 스코티시 여자오픈서 컷 탈락한 뒤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3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6번홀, 8~9번홀, 14~1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유소연(메디힐)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 허미정(대방건설), 김인경(한화큐셀), 최혜진(롯데)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20위, 김세영(미래에셋)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 김효주(롯데), 전인지(KB금융그룹), 강혜지(한화큐셀), 신지은(한화큐셀), 양희영(PNS창호)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45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2위로 내려간 박인비(KB금융그룹)는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 공동 113위에 머물렀다.
[박성현(위), 이미향(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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