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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영실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3일 한아름컴퍼니 측에 따르면 오영실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출연을 확정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
극 중 오영실은 주인공 준영(서강준)의 엄마 역을 맡았다. 자식보다는 자신이 우선이라는 인생관을 가진 인물로, 인생 선배와 같은 느낌으로 자식들을 대하는 쿨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영실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작인 SBS '해피 시스터즈'에서 소화한 상냥하고 애교 넘치는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가진 인물을 그려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오영실이 출연을 확정한 '제3의 매력'은 영화 '감기'의 박희권 작가와 영화 '멋진 하루'의 박은영 작가가 공동 집필하며, KBS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내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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