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기도 연천군을 연고로 하는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이 카미스타로부터 2018 동, 하계 맞춤형 유니폼을 제작 받았다.
카미스타는 2016년 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의 공식유니폼 지원 요청으로 연천미라클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맞춤형 유니폼(동계점퍼, 모자, 홈원정 상하의 유니폼, 하계연습복, 트레닝복, 바람막이 등)을 3년째 제작 받는다.
연천미라클은 "연천미라클 선수들은 프로구단에서 지급 받는 수준의 맞춤형 유니폼으로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수정, 보완을 무상으로 받았으며 단 한 벌 뿐인 맞춤형 유니폼을 제공 받았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연천미라클은 끝으로 “카미스타는 원단 생산부터 디자인, 제작 등을 모두 부산 본사 공장에서 직접 하며. 1명의 선수 욕구에도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품을 만들고 A/S까지 받을 수 있는 점에서 우리 미라클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고 서비스라 프로구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독립구단에 꼭 맞는 업체다” 라고 말했다.
카미스타 윤현식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를 하고 있는 연천 미라클 선수들의 유니폼 제작 요청을 받고 큰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보탬이 되고자 제작 지원하게 됐다.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앞으로도 지원하겠다”라고 미라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천미라클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품질의 의류 지원는 프로를 위해 달려가는 독립야구단에게 큰 힘”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의류 제조기업과 독립야구단의 상호 협조를 통한 공동 이익 추구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카미스타가 제공한 유니폼을 입은 연천미라클 선수들. 사진 = 연천미라클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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