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상무 U-18(용운고)가 도요마 유소년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J리그 축구클럽인 도야마는 상주상무 유소년 팀을 비롯한 시애틀 선더스 FC(미국), 촌부리 FC(태국), U-16 일본 대표팀(일본) 등 총 4개국, 6개 유소년팀을 초청하여 3일간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야마 체육공원에서 열리며, 게임 방식은 각 팀당 토너먼트 형식으로 3경기를 치른다. 경기 규칙은 전후반 90분, 동점 상황일 경우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A조에 속한 상주 U-18팀은 촌부리 U-18, 도야마 U-18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주 U-18팀은 이번 국제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워크와 경기력을 강화시켜 다가오는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전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다.
상주상무 U-18 주장 황일환은 “한 발 더 뛰고 투지 있게 경기에 임하여 우승하겠습니다”라며 “이번이 두 번째 국제대회이다.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야마 유스 대회를 치른 상주상무 U-18팀은 8월 6일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하루 동안 휴식을 가진 후 곧바로 8월 8일 2018 U-18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포항으로 떠난다.
상주 U18은 광주, 전남, 안산과 함께 그룹 D에 속하여 오는 8일 20시 30분 포항 오천구장에서 전남 U-18팀과 챔피언십 첫 번째 경기를 펼친다.
[사진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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