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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서효림이 가위에 잘 눌리는 친구와 잤을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 tvN '서울메이트'에서 서효림은 "실제 경험이다. 내 친구가 유독 가위에 잘 눌린다. 심지어 귀신과 대화도 한다. 그래서 내가 '야, 뭐야~ 뻥치지 마'라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친구랑 같이 여행을 가서 그 친구가 침대 안 쪽 벽에 붙어서 자고 내가 바깥쪽에서 잤다. 근데 친구가 가위에 안 눌리더래. 그래서 딱 깨서 봤는데 귀신이 맞은편에서 쿵쿵거리며 있었다더라. 귀신이 친구에게 오기 위해 나를 넘으려고. 결국 나 때문에 친구에게 가지 못한 귀신이 '다시 오겠다'고 했다더라"라고 전한 서효림.
이에 제작진은 미리 준비해 둔 처녀 귀신 분장을 한 스태프를 내보냈고 김준호, 김숙, 서효림, 정진운을 혼비백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OLIVE, tvN '서울메이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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