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의 기세가 꺾였다.
김시우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 7400야드)에서 열린 2018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다. 1라운드서 4타, 2라운드서 2타를 줄여 공동 6위에 올랐으나 3라운드서 주춤했다. 1번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2번홀 버디로 회복했으나 9번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13번홀과 18번홀에서도 보기를 적어냈다. 13번홀에선 버디를 잡았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4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안 포터(잉글랜드)가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207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와 함께 공동 28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5오버파 215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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