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넥센 박병호가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박병호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2-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서 kt 고창성의 초구 136km 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9호.
박병호는 4일 경기 마지막 타석에 이어 이날 첫 타석 볼넷, 두 번째 타석 홈런으로 2연타수홈런을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 희생플라이에 이어 네 번째 타석에서 또 다시 홈런을 터트려 멀티홈런을 완성했다. 올 시즌 다섯 번째 멀티포.
넥센은 5회초 현재 kt에 14-0 리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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