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라이프' 조승우VS의료진, 투약사고 커밍아웃→날선 대립

시간2018-08-07 09:47:23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라이프'가 병원을 넘어 사회 전체를 향해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Life)' 5회에서는 투약사고 커밍아웃 이후 거센 변화의 바람의 부는 상국대학병원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의료진과 구승효(조승우)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총파업을 예상이라도 한 듯 구승효의 대응은 빈틈없고 빨랐다. 투약 사고를 자체적으로 밝히는 기사로 의료진의 대의명분을 무너뜨리고 화제까지 돌렸다. 피해자 가족이 직접 인터뷰에 나서는 등 논란이 커지자 의료진도 인터뷰에 나섰다. 이를 떠맡은 예진우(이동욱)는 성과급제의 문제를 조목조목 반박했지만, 투약 사고 앞에서는 말문이 막혔다. 최서현(최유화) 기자의 “무조건 사측만 비난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라는 질문에 섣불리 답을 내놓지 못했다. 새어 나가기 전까지 절대 드러내지 않는 투약 사고는 병원의 폐쇄성을 보여주는 아킬레스건이었다.

구승효가 암센터 투약 사고를 밝혀낸 뒤 상국대학병원 모탈리티 콘퍼런스의 풍경도 달려졌다. 각 과별로 진행됐던 모탈리티 콘퍼런스가 구승효의 지시로 외과 단위로 확대됐다. 이례적인 모탈리티 콘퍼런스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구승효가 모습을 드러내며 예민한 공기가 감돌았다. 의료진이어야 알법한 전문적인 질문을 던지는 구승효 앞에 수술 중 환자를 잃은 집도의는 죄인이 된 듯 취조를 당했다.

그때 주경문(유재명)이 나섰다. "마취 중 아나필락시스 발생률이 얼마나 될까요?"라고 말문을 연 주경문은 재정 적자로 폐쇄된 김해 의료원의 문제를 꼬집으며 “문제점을 봤다는 건 고쳐서 어떻게든 개선 시켜서 다시 쓸 수 있는 나름의 기회였다”고 항변했다. 이어 병원이 투자하지 않아 흉부외과의가 줄어드는 현실을 지적하며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수술장에 들어갑니다. 만분의 일의 사고 위험도로 환자를 죽인 의사란 비난을 들어도”라고 말했다. 주경문의 묵직한 일침은 오롯이 구승효를 향했다. 그에게 동조하듯 자리에서 일어선 오세화(문소리), 묵묵히 시선을 더하며 힘을 보탠 예진우, 그리고 말없이 일어선 구승효는 엇갈린 시선만으로도 달라지는 공기의 흐름으로 압도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선과 악이 아닌 신념의 대립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라이프’의 중심에는 구승효가 있다. 철저한 자본 논리를 바탕으로 빈틈없이 계획을 추진해나가며 입체적인 갈등을 구축했다. 구승효는 투약 사고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등 의사들이 못 할 일을 해줄 수도 있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최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칼을 빼 들 수도 있는 사람. 구승효라는 항원에 대응하는 각기 다른 항체의 반응이 서로 다른 갈등을 빚어내며 치밀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노을(원진아)의 도움으로 소아청소년과를 돌아보며 숫자 밖 병원의 속살을 들여다본 구승효의 변화가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지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병원 내부를 향했던 날카로운 메스는 사회 전체를 향하기도 했다. 김해의료원 폐쇄의 문제점과 폐쇄에 동조하던 댓글을 상기시키는 주경문의 지적은 공감을 자아냈다. 사회적 약자의 마지막 보루인 공공의료가 무너지고, 적자라는 이유로 흉부외과가 외면받는 현실을 두고 우리 사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있었다. 주경문이 전하는 뜨겁고 강렬한 메시지가 그 어떤 대립보다 강한 흡인력을 선사했다. 묵직한 울림을 전한 질문에 구승효가 어떤 대답을 할지도 궁금증이 증폭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베스트 추천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