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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기웅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7일 "믿고 보는 라인업 세 번째 주자는 배우 박기웅이다. 그는 진구가 분하는 박훈과 인연이 있는 북한 대사관 무관 최룡수 역할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
배우 하지원-진구의 캐스팅과 최근 국제정세가 반영된 이야기로 리얼한 첩보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프로메테우스'가 배우 박기웅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가 분하는 최룡수는 북한 대사관 무관으로 갖은 고난과 역경을 이 악물고 버텨낸 강인한 인물이다.
특히 최룡수는 진구가 맡은 박훈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뒤 그에게 뿌리 깊은 원한을 갖게 된 캐릭터. 이에 박기웅과 진구는 극 중에서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초에 방송될 예정으로 배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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