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노수광이 만루홈런을 때렸다.
노수광(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3-8로 뒤진 3회말 만루에서 등장한 노수광은 삼성 두 번째 투수 정인욱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일 넥센전 이후 처음 터진 시즌 6호 홈런이자 데뷔 첫 만루홈런이다.
SK는 노수광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삼성을 7-8로 추격하고 있다.
[SK 노수광.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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