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역대급 아들바보 시어머니가 등장했다.
8일 오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선 최현준, 신소이 부부의 결혼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쇼핑몰을 운영 중인 며느리 신소이는 출근한 사이 깜짝 방문한 시어머니로 인해 다급하게 일을 마무리하고 귀가했다.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선 신소이에 시어머니는 폭풍 잔소리를 쏟아 냈다. 이어 네버엔딩 아들 칭찬이 고막을 괴롭혔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힘을 써가며 손주와 놀아주자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봤다. 급기야 "내 아들 그만 괴롭혀 이 시키야" 하고 버럭했다.
시어머니는 "윤우 보러 오는 거 아니야. 솔직히 너 보러 오는 것"이라며 아들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신소이는 "5년 차가 되니까 저런 부분이 세게 느껴지진 않는다. 저도 할말 하는 며느리기 때문에, 어머니도 뒤끝 없으시고"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