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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행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유세윤은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에게 "행사장 천재지변 에피소드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엄지는 "우리가 겨울에 스키장 행사에 간 적이 있었는데 진짜 그 날은 아침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옷을 두 겹씩 중무장을 하고 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예린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엄지는 "약간 MSG 좀 친 거다. 옷을 한 겹 정도 입었을 거다"라고 자백했다.
엄지는 이어 "조금 더 MSG를 치자면, 우리 핸드마이크 들었는데 무대 끝날 때 마이크 잡은 손 그대로 얼었다"고 추가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 유세윤, 김신영은 엄지의 MSG 과다 투하, 조절 실패를 지적했고, 예린은 "우리 회사가 쏘스뮤직이라서"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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