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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최지만이 상대한 볼티모어 선발투수는 앤드류 캐쉬너.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3루 땅볼로 1루주자를 2루로 보내는데 만족했다. 4회말 1아웃 주자 없을 때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역시 2루 땅볼로 출루에 실패했다.
결국 최지만의 타석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3-3 동점이던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탬파베이 벤치가 최지만 타석 때 C.J. 크론을 대타로 내보냈기 때문. 크론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21로 하락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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