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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석현준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랭스로 이적했다.
랭스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10번을 배정 받았다.
앞서 프랑스 라디오방송 RMC 등 현지 매체들은 석현준의 랭스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석현준은 랭스 이적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지난 여름 포르투를 떠나 트루아에 입단한 석현준은 총 27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트루아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랭스 입단에 성공했다.
랭스는 석현준에게 11번째 구단이다. 2010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석현준은 이후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 아흘리, 세투발, 트라브존스포르, 데브리첸 등 다수의 클럽을 거쳤다.
[사진 = 랭스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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