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측 "하지원·진구 캐스팅, 내년 상반기 MBC 편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드라마 '프로메테우스'가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프로메테우스' 제작사 측은 "MBC에서 2019년 상반기 편성을 협의했다"며 "방영 일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들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올해 9월 말 해외 로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프로메테우스'는 국가정보원 대북 2팀 팀장 채은서 역에 하지원, 북 대사관 무관 출신 박훈 역할에 진구, 북한 대사관 무관 최룡수 역에 박기웅을 확정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는 평화적 분위기가 조성된 현 국제 평화정세를 반영해 그 어떤 드라마 보다 리얼한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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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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